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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과 노무현재단이 입장 발표할 것"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다"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5일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수사 발표에 대해 "당과 노무현 재단이 입장을 발표하고 나면 제가 덧붙일 말이 있을지 판단하겠다"고 즉각적 반응을 피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나면 당과 노무현 재단이 입장을 발표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대화록이 여전히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검찰 발표가 그것을 인정해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입장을 밝혀달라는 계속되는 질문에 대해서도 "오늘은 더 드릴말씀이 없다"며 답을 피했다.

한편 노무현 재단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민주당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당의 공식 입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중이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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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결자? ? ...

    문재인도 왜 그러냐 ?
    이회창이 즐겨쓰던수법 ? 당 어쩌구저쩌꾸 ?
    이제부터 그카지말고 홀연단신 용감히 . 혼자라도 외롭지않타
    나라와 민족의 정기인 민주를 위해 ㅡ 어떤 오해와 수모를 겪더라도 싸워
    승리를 국민에게 안겨 드리겠다 ... 라는 사생결단의 투지로 임해주기를 부탁하겠다

  • 9 3
    추동

    난처하면 당을 말한다. "대화록 원본 보자"라고 강경 발언 할 때 당과 협의 했는가? 그때 당론은 수습책이었잖나? 달면 친노 대표고 쓰면 민주당이냐. 민주당과 민주세력에 도움이 안된다. 출마 전만해도 신사 이미지였는데, 사람이 권력욕의 함정에 빠지니 본색이 드러났다. 대선 이후에도 민주진영이 친노때문에 얼마나 발걸음이 꼬이는가. 자중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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