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 "이석기 등 RO, 폭동 일으키는 내란 음모"
"RO는 조직원들이 사용한 용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4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당측이 5.12 합정동 모임 녹취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편집되거나 짜깁기 된 일이 없다고 보고 들었다"고 일축했다.
황 장관은 이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잉 답했다.
그는 진보당이 국정원의 날조라고 주장하는 'RO(혁명조직)'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RO는 어떤 (정부) 기관이 이른 지은 게 아니고 조직원들이 사용한 용어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RO의 최종 목표에 대해 "결과적으로 한반도를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등으로 전쟁분위기가 고조되자 조직원들에게 물리적 준비를 선동하고 폭동을 일으키는 방안을 마련하게 하는 등 내란을 음모했다"며 "이석기 등 주요 공범의 범죄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위협이며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 RO 조직의 반사회성 등을 감안하면 실행 가능성이 큰 중대사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잉 답했다.
그는 진보당이 국정원의 날조라고 주장하는 'RO(혁명조직)'라는 명칭에 대해서도 "RO는 어떤 (정부) 기관이 이른 지은 게 아니고 조직원들이 사용한 용어로 안다"고 답했다.
그는 RO의 최종 목표에 대해 "결과적으로 한반도를 북한식 사회주의 체제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등으로 전쟁분위기가 고조되자 조직원들에게 물리적 준비를 선동하고 폭동을 일으키는 방안을 마련하게 하는 등 내란을 음모했다"며 "이석기 등 주요 공범의 범죄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위협이며 사회적 지위나 영향력, RO 조직의 반사회성 등을 감안하면 실행 가능성이 큰 중대사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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