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안철수, 정당 만들기 어려울 것"
"안철수, 전국 돌며 부흥회 했지만 폭발력 없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20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 대해 "정당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한 뒤, "실제로 안철수 의원께서 지난 번에 전국을 권역별로 돌면서 일종의 부흥회를 했다. 그 부분이 크게 폭발력이 있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지역구가 있는 대전을 가 봐도 모인 숫자나 모인 사람들의 인사 면면을 놓고 볼 때 폭발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제가 듣기로는 광주, 전남에서도 어떤 기준, 어떤 사람이 모였는지 의문을 제시한 사람들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재보선과 관련해선 "안철수 의원이 일종의 잠재적 야권 지도자로서 파괴력을 갖고 있고 상당한 정도로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10월 재보선 판이 크지 않다. 야권의 범주를 놓고 볼 때 이번 보선이 치러질 곳이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라서 선거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내년 지방선거는 여론조사를 보면 '국정안정' 여론이 '대통령 중간평가' 여론보다 높다. 이 같은 여론 흐름이 각 지방 자치단체로 가면 같은 등식으로 성립된다. 4개의 시도지사가 민주당 시도지사다. 서울, 인천, 충남, 강원도로 가면 그 안에서도 재선을 통한 안정적인 도정·시정 운영에 대한 바람이 있는 것"이라며 "안철수 신당이나 정치 세력이 단기필마로 그것을 뚫고 당선권까지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더군다나 제 느낌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이 지속되거나, 민주주의의 근본적 문제들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규모화 되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구심력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의원, 신당이든 정치 세력이든 자칫하면 분열의 씨앗이나 본질로 규정될 수도 있는 그런 국면이다.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결론적으로 신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망한 뒤, "실제로 안철수 의원께서 지난 번에 전국을 권역별로 돌면서 일종의 부흥회를 했다. 그 부분이 크게 폭발력이 있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제 지역구가 있는 대전을 가 봐도 모인 숫자나 모인 사람들의 인사 면면을 놓고 볼 때 폭발력이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제가 듣기로는 광주, 전남에서도 어떤 기준, 어떤 사람이 모였는지 의문을 제시한 사람들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월 재보선과 관련해선 "안철수 의원이 일종의 잠재적 야권 지도자로서 파괴력을 갖고 있고 상당한 정도로 국민에게 어필하는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이번 10월 재보선 판이 크지 않다. 야권의 범주를 놓고 볼 때 이번 보선이 치러질 곳이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라서 선거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 대해서도 "내년 지방선거는 여론조사를 보면 '국정안정' 여론이 '대통령 중간평가' 여론보다 높다. 이 같은 여론 흐름이 각 지방 자치단체로 가면 같은 등식으로 성립된다. 4개의 시도지사가 민주당 시도지사다. 서울, 인천, 충남, 강원도로 가면 그 안에서도 재선을 통한 안정적인 도정·시정 운영에 대한 바람이 있는 것"이라며 "안철수 신당이나 정치 세력이 단기필마로 그것을 뚫고 당선권까지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더군다나 제 느낌으로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이 지속되거나, 민주주의의 근본적 문제들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이 규모화 되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구심력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의원, 신당이든 정치 세력이든 자칫하면 분열의 씨앗이나 본질로 규정될 수도 있는 그런 국면이다.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 결론적으로 신당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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