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5자회담? 여왕님 주재회의에 야당 들러리"
"盧는 박근혜 야당대표 단독으로 만났었잖나"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와의 5자회담을 수정제안한 데 대해 "청와대의 5자회담 제의는 여왕님 주재회의에 야당을 들러리 세우겠다는 모략"이라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박영선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7년 전인가요? 참여정부 때도 박근혜 야당대표를 단독으로 대통령이 만났는데 이는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었습니다"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났었음을 상기시켰다.
설훈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천막당사에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더니 3자회동, 5자회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 안 되면 국회의원을 전부 모아놓고 박 대통령과 같이 이야기하자"며 "참 진정성 없게 국정을 장난치듯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청와대의 5자회동 제의에 대해 새누리당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은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5자회담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7년 전인가요? 참여정부 때도 박근혜 야당대표를 단독으로 대통령이 만났는데 이는 상대를 존중한다는 표현이었습니다"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났었음을 상기시켰다.
설훈 의원은 이날 서울시청 천막당사에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더니 3자회동, 5자회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 안 되면 국회의원을 전부 모아놓고 박 대통령과 같이 이야기하자"며 "참 진정성 없게 국정을 장난치듯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청와대의 5자회동 제의에 대해 새누리당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히고, 민주당은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5자회담은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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