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누리의 청원경찰 폭행 유감"
김성태 "박원순, 의원과 기자출입을 완력으로 막아"
서울시는 2일 새누리당의 시청난입 과정에 청원경찰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 "새누리당 관계자에 의해 서울시 직원이 폭행당해 상해를 입은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넘어선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창학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새누리당측이 의전을 문제삼아 일으켰던 여러 물리적 충돌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박원순 시장도 오늘 예정된 휴가도 반납한 채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다니며 그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며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데 있어 서울시와 정치권, 여야의 목소리나 노력이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서로 탓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함께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 직후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시장실로 이동하는 중, 서울시청에서는 특위 위원들의 출입을 막은 것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원과 기자들의 입장도 저지했다"며 "서울시장이 청원경찰을 시켜 완력으로 출입을 봉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언론에 대해서도 "무엇보다도, 봉쇄당하고 저지당한 항의방문팀이 억울하고 기가막힌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서울시 청원경찰들이 방문팀에 의해 폭행당한 것처럼 보도되는 본말이 전도된 일부 언론의 기사를 접하고 심각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며 "언론인의 양심과 정필의 신념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드린다"고 반발했다.
이창학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새누리당측이 의전을 문제삼아 일으켰던 여러 물리적 충돌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박원순 시장도 오늘 예정된 휴가도 반납한 채 전문가들과 함께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다니며 그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며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데 있어 서울시와 정치권, 여야의 목소리나 노력이 그리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서로 탓하고 정쟁의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함께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 직후 항의서한 전달을 위해 시장실로 이동하는 중, 서울시청에서는 특위 위원들의 출입을 막은 것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원과 기자들의 입장도 저지했다"며 "서울시장이 청원경찰을 시켜 완력으로 출입을 봉쇄시키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언론에 대해서도 "무엇보다도, 봉쇄당하고 저지당한 항의방문팀이 억울하고 기가막힌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서울시 청원경찰들이 방문팀에 의해 폭행당한 것처럼 보도되는 본말이 전도된 일부 언론의 기사를 접하고 심각한 유감을 표할 수밖에 없다"며 "언론인의 양심과 정필의 신념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드린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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