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靑-새누리의 '헐리우드 액션' 지나쳐"
"새누리, 즉각 국정원 국정조사장으로 복귀해야"
민주당 서울시당은 12일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에 대한 여권의 반발과 관련,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헐리우드 액션이 지나치다"라고 비판했다.
허영일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홍익표 의원이 즉시 유감 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미로 새누리당이 긴급최고위원회의까지 소집하고, 국정원 국정조사까지 중단한 것은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를 물타기 하려는 꼼수이자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새누리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망언을 경쟁적으로 쏟아낼 때, 당시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대신 사과한 적이 있었는지, 막말과 망언 당사자들의 국회의원직을 사퇴시킨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당시 막말과 망언 국회의원들을 사퇴시켰으면 새누리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즉시 국정원 국정조사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홍익표 의원의 발언을 꼬투리 삼아 국정원의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 국민들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지난 대선시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또다시 물타기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애써 마련한 국정원 국조특위가 물거품이 될 위기"라며 "물타기를 중단하고 국정조사 특위 가동에 적극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물타기로 이 정국을 빠져나가려는 속셈이라면 큰 오산"이라며 "그 뒤에는 쓰나미와 같이 거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정치사에 한나라당이 차떼기 정당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이어 새누리당은 물타기 정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영일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홍익표 의원이 즉시 유감 표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빌미로 새누리당이 긴급최고위원회의까지 소집하고, 국정원 국정조사까지 중단한 것은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를 물타기 하려는 꼼수이자 헐리우드 액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새누리당 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막말과 망언을 경쟁적으로 쏟아낼 때, 당시 대표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대신 사과한 적이 있었는지, 막말과 망언 당사자들의 국회의원직을 사퇴시킨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당시 막말과 망언 국회의원들을 사퇴시켰으면 새누리당은 군소정당으로 전락했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즉시 국정원 국정조사장으로 복귀해야 한다"며 "홍익표 의원의 발언을 꼬투리 삼아 국정원의 대선개입 진상규명을 방해하려는 불순한 시도를 중지해야 한다. 국민들은 국정조사를 통해서 지난 대선시기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또다시 물타기를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애써 마련한 국정원 국조특위가 물거품이 될 위기"라며 "물타기를 중단하고 국정조사 특위 가동에 적극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물타기로 이 정국을 빠져나가려는 속셈이라면 큰 오산"이라며 "그 뒤에는 쓰나미와 같이 거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한국정치사에 한나라당이 차떼기 정당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이어 새누리당은 물타기 정당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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