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요즘 대선불복과 막말이 야당 유행"
"4대강에 대해선 더이상 할 말 없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요즘 가만히 보니까 대선불복하고 막말하는 것이 어떤 특정 정당 내에서 스타일, 유행이다시피 하는데 저희들은 어쨌든 투자 챙기고, 일자리 챙기고, 수출 챙기고 그렇게 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과 관련해서도 "우리는 뭐, 수출, 투자확대회의를 한다"며 "국민들 먹고 사는 문제, 밤잠 안 자고 걱정한다"고 일축했다.
그는 전날 4대강사업 비판에 대한 MB측과 친이계 반발과 대해선 "그 얘기는 어제 말씀을 다 드렸고, 더 이상 말씀 드릴 게 없다"고 대응을 삼갔다.
한편 김행 대변인은 홍익표 대변인 발언에 대해 "금도를 넘어선 민주당 의원의 막말에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 이는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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