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영어-논술, 사교육 받지 않도록 관리하라"
윤태영 대변인 "盧 발언 정치적 해설할 일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영어 및 논술 교육 문제와 관련, "특별히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영어나 논술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고 교육과 시험이 합리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각별하게 관리하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영어와 논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성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름이 '세종'으로 정해진 데 대해 "세종대왕은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업적 뿐 아니라 신분의 차별 없이 인재를 등용하는 등 인간 존중의 민본주의 개혁을 추진한 분으로 새 도시의 이름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구조를 혁신주도 경제구조로 바꾸고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혁신성과를 잘 다듬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정책 추진과 관련된 지표를 종합해 제공하는 'e-나라지표'에 대해 "현재는 기능별로 분류돼 있지만 각종 지표에 목표별 분류도 추가하고, 이 지표들이 누적되고 추세를 형성하면 한국이 가는 방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충실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노 대통령의 "앞으로는 하나하나 해명하고 대응할 생각"이라는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언론에 보도되는 것들 중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아닌 것은 아니다고 얘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해석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주석을 달았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영어와 논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성환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름이 '세종'으로 정해진 데 대해 "세종대왕은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업적 뿐 아니라 신분의 차별 없이 인재를 등용하는 등 인간 존중의 민본주의 개혁을 추진한 분으로 새 도시의 이름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참여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우리 경제구조를 혁신주도 경제구조로 바꾸고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혁신성과를 잘 다듬어 한국사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정책 추진과 관련된 지표를 종합해 제공하는 'e-나라지표'에 대해 "현재는 기능별로 분류돼 있지만 각종 지표에 목표별 분류도 추가하고, 이 지표들이 누적되고 추세를 형성하면 한국이 가는 방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충실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노 대통령의 "앞으로는 하나하나 해명하고 대응할 생각"이라는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언론에 보도되는 것들 중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분명하게 아닌 것은 아니다고 얘기하겠다는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해석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주석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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