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2.6%로 하향조정
정부 2.3%보다 높아 추경때 논란 예고
한국은행은 11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8%에서 2.6%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3.0%에서 2.3%로 낮춘 것과 대조적인 것이어서, 향후 추경예산 편성 과정 등에 추경 규모를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브리핑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6%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3.2%로 전망했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2.8%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은 3.8%로 전망했고, 소비자물가는 올해 2.3%, 내년에 2.8%를 전망했다.
이는 최근 정부가 3.0%에서 2.3%로 낮춘 것과 대조적인 것이어서, 향후 추경예산 편성 과정 등에 추경 규모를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방향 브리핑 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6%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올해 3.2%로 전망했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2.8%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은 3.8%로 전망했고, 소비자물가는 올해 2.3%, 내년에 2.8%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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