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남편 안재환, 충격의 자살
화장품-카페 등 사업실패로 고민해와
개그우먼 정선희씨 남편인 탤런트 안재환씨가 8일 오전 9시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태릉의 한 주택가에 세워진 자신의 승합차 카니발 뒷자리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며칠째 같은 장소에 세워져 있다는 주민들 신고에 따라 차량을 확인한 결과 고인의 사체와 함께 유서가 발견돼 안씨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차량 안에서는 철판위에 다 탄 연탄 두 장이 발견돼 자살 추정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고인의 사체는 현재 인근 태능성심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고인은 최근 화장품과 카페 등의 사업 부진으로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인은 앞서 지난 8월초 자신이 MC를 맡고 있던 케이블방송 ETN의 종합 연예프로그램 <연예뉴스 enU> 생방송을 두차례나 펑크를 내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급작스레 그만 둬, 사업 악화설 등 각종 소문을 낳았었다.
고인은 올초 부인 정선희씨를 모델로 하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홈쇼핑 판매에서 호응을 얻었으나, 정선희의 촛불발언 파동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로 홈쇼핑 사업이 중단되면서 큰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장사가 잘되던 강남 삼성동의 바 등도 매물로 내놓았으나 계속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편의 비보를 접한 정선희는 8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을 펑크낸 상태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지난 2007년 11월 결혼했으며, 촛불사태때 정선희의 촛불 비하 발언이 파문을 불러일으키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정선희를 대신해 네티즌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었다.
사건을 수사중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며칠째 같은 장소에 세워져 있다는 주민들 신고에 따라 차량을 확인한 결과 고인의 사체와 함께 유서가 발견돼 안씨가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차량 안에서는 철판위에 다 탄 연탄 두 장이 발견돼 자살 추정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고인의 사체는 현재 인근 태능성심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고인은 최근 화장품과 카페 등의 사업 부진으로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인은 앞서 지난 8월초 자신이 MC를 맡고 있던 케이블방송 ETN의 종합 연예프로그램 <연예뉴스 enU> 생방송을 두차례나 펑크를 내는 등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다가 급작스레 그만 둬, 사업 악화설 등 각종 소문을 낳았었다.
고인은 올초 부인 정선희씨를 모델로 하는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홈쇼핑 판매에서 호응을 얻었으나, 정선희의 촛불발언 파동을 계기로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로 홈쇼핑 사업이 중단되면서 큰 위기를 맞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장사가 잘되던 강남 삼성동의 바 등도 매물로 내놓았으나 계속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편의 비보를 접한 정선희는 8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 '정오의 희망곡'을 펑크낸 상태다.
정선희와 안재환은 지난 2007년 11월 결혼했으며, 촛불사태때 정선희의 촛불 비하 발언이 파문을 불러일으키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정선희를 대신해 네티즌들에게 사과를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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