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주가 급락, 삼양식품은 상승
'죽은 쥐 새우깡' 파문에 희비 쌍곡선 엇갈려
'죽은 쥐 새우깡' 파문에 새우깡을 생산해온 농심 주가는 급락하고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삼양식품 주가는 오르는 희비 쌍곡선이 연출됐다.
농심은 18일 코스피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급락세로 출발, 전날보다 4.43%(8500원) 급락한 18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5101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줄고 영업이익은 1138억원으로 23.7%이나 감소한 데 이어 이번 파문까지 발발, 향후 매출이 줄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십수년전 우지파동으로 라면업계 1위를 자리를 농심에게 빼앗겼던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100원 오른 1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작된 농심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될 경우 농심의 주력상품인 신라면이 타격을 입으면서 자사 제품이 반사이익을 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농심은 18일 코스피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급락세로 출발, 전날보다 4.43%(8500원) 급락한 18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액이 1조5101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줄고 영업이익은 1138억원으로 23.7%이나 감소한 데 이어 이번 파문까지 발발, 향후 매출이 줄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반면에 십수년전 우지파동으로 라면업계 1위를 자리를 농심에게 빼앗겼던 삼양식품 주가는 이날 100원 오른 1만5900원으로 거래를 마쳐 대조적 모습을 보였다. 삼양식품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작된 농심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될 경우 농심의 주력상품인 신라면이 타격을 입으면서 자사 제품이 반사이익을 보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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