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농심 신뢰도 추락, 목표주가 하향조정"
"스낵-라면 등 전체 제품에 파급 클 것"
'죽은 쥐 새우깡' 파문으로 농심의 신뢰도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농심은 소비자 신고를 받고도 한달동안 리콜도 하지 않고 쉬쉬해온 사실이 들어나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식품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라섰다”며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을 통한 원재료 및 반제품 소싱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새우깡 매출비중은 3~4%로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감소는 크지 않지만, 농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추락으로 스낵, 라면 등 전체 제품에 파급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심이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 ▶원화약세에 따라 원화환산 도입단가 급증 ▶대형마트의 PB(PL, 자체브랜드)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비용 부담 증대 ▶신뢰도 추락에 따른 파급효과 등 4가지 리스크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를 감안해 농심에 대한 기존 ‘보유’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22만3000원을 향후 조정한다는 계획이며, 다른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하향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8일 “식품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라섰다”며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을 통한 원재료 및 반제품 소싱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새우깡 매출비중은 3~4%로 생산중단에 따른 매출감소는 크지 않지만, 농심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추락으로 스낵, 라면 등 전체 제품에 파급효과는 적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농심이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대 ▶원화약세에 따라 원화환산 도입단가 급증 ▶대형마트의 PB(PL, 자체브랜드) 비중 확대에 따른 판매비용 부담 증대 ▶신뢰도 추락에 따른 파급효과 등 4가지 리스크 요인을 지니고 있다고 보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를 감안해 농심에 대한 기존 ‘보유’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22만3000원을 향후 조정한다는 계획이며, 다른 증권사들도 목표주가 하향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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