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사퇴로 인사청문회 산회
홍준표 "3시 25분께 직접 전화 걸어와"
부동산 투기, 위장 전입 등 각종 의혹에 시달렸던 박은경 환경부 장관 내정자가 27일 결국 자진사퇴하면서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강행하려던 '박은경 인사청문회'가 자동으로 취소됐다.
박 장관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오후 3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환경노동위원회에도 3시 25분께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홍준표 위원장은 “박 장관 내정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자진 사퇴 의사를 피력했다”고 확인했다.
홍 위원장은 이에 따라 오후 3시에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강행하려고 했던 인사청문회를 중단하고 이영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산회를 선포했다.
박 장관 내정자는 이날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오후 3시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환경노동위원회에도 3시 25분께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홍준표 위원장은 “박 장관 내정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와 자진 사퇴 의사를 피력했다”고 확인했다.
홍 위원장은 이에 따라 오후 3시에 한나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강행하려고 했던 인사청문회를 중단하고 이영희 노동부 장관 내정자의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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