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8일 새벽 이천 화재현장 방문
"사고소식 듣고 바로 달려와, 야인이지만 대책 마련 부탁할 것"
대통합민주신당의 새 대표로 유력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8일 새벽 2시께 40명이 숨진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물류센터 '코리아2000' 화재 현장을 찾아 유족을 위로하는 등 현장을 찾는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손 전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화재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유가족들이 모인 사무실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손 전 지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어울리는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며 "비록 유가족 사무실이라는 곳에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지만 마음 속으로는 모두 사고를 당한 이들이 내 아들, 내 동생, 내 형이 아닐 것이라고 믿을 것"이라고 대형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사고 소식을 듣고 아무 준비 없이 바로 달려왔다"며 "야인인 처지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관계 기관에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부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 현장을 찾은 손 전 지사는 소방 관계자로부터 화재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유가족들이 모인 사무실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손 전 지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어울리는 시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 안타깝다"며 "비록 유가족 사무실이라는 곳에 여러분들이 앉아 계시지만 마음 속으로는 모두 사고를 당한 이들이 내 아들, 내 동생, 내 형이 아닐 것이라고 믿을 것"이라고 대형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사고 소식을 듣고 아무 준비 없이 바로 달려왔다"며 "야인인 처지에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지만 관계 기관에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부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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