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여론조사] 신당 지지율 6.8%, 국민들 포기?
대선후 이전투구에 국민 염증 가중, 총선 몰락 위기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율이 6.8%라는, 사실상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수준까지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57.4%로 대선전인 지난달 8일 실시된 같은 조사보다 무려 10.9%포인트나 급등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6.8%로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8일 조사때 신당 지지율은 10.3%였다.
또한 ‘대선 지지 후보의 정당을 총선에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61.7%, ‘그때 가봐야 안다’ 28.0%, ‘지지를 바꾸겠다’ 10.4%로 집계돼, 현추세로 갈 경우 한나라당이 총선에서도 압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73.5%가 여대야소 구도를 예상, 한나라당의 강세를 점쳤다. 여소야대를 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12.6%에 그쳤다.
특히 ‘계속 지지’ 응답 비율은 대선 당시 이명박 당선자의 지지세가 강했던 대구(70.9%), 경북(74.5%) 등이 월등히 높은 것은 물론 서울(66.8%), 경기(61.9%) 등 수도권에서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정동영 전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호남 지역은 전북(21.1% ) 광주(37.3%), 전남(47.5%) 등이 모두 평균 이하를 기록, 호남여론이 신당으로부터 많이 떠났음을 보여줬다.
‘그때 가봐야 안다’고 답한 부동층은 전국 평균 28.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전북(50.0)%의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광주(44.4%), 충남(41.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10.0%), ‘찬성’(35.3%) 등 긍정적 답이 45.3%로, ‘반대’(20.5%), ‘적극 반대’(11.5%) 등 부정적 인식 32%보다 많았다. ‘모르겠다’는 22.6%였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81.2%)이 ‘못할 것’(5.0%)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올해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50.3%)이 절반을 넘었고, 인수위 활동에 대해서는 ‘잘하는 편’이라는 긍정적인 대답(53.6%)이 많았다.
지난 3~4일 일대일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률은 10%이며, 표본오차는 ±3.1%다.
7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나라당 지지율은 57.4%로 대선전인 지난달 8일 실시된 같은 조사보다 무려 10.9%포인트나 급등한 반면, 대통합민주신당은 6.8%로 창당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주저앉았다. 지난달 8일 조사때 신당 지지율은 10.3%였다.
또한 ‘대선 지지 후보의 정당을 총선에도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61.7%, ‘그때 가봐야 안다’ 28.0%, ‘지지를 바꾸겠다’ 10.4%로 집계돼, 현추세로 갈 경우 한나라당이 총선에서도 압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 10명 중 7명꼴인 73.5%가 여대야소 구도를 예상, 한나라당의 강세를 점쳤다. 여소야대를 택한 응답자는 전체의 12.6%에 그쳤다.
특히 ‘계속 지지’ 응답 비율은 대선 당시 이명박 당선자의 지지세가 강했던 대구(70.9%), 경북(74.5%) 등이 월등히 높은 것은 물론 서울(66.8%), 경기(61.9%) 등 수도권에서도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정동영 전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던 호남 지역은 전북(21.1% ) 광주(37.3%), 전남(47.5%) 등이 모두 평균 이하를 기록, 호남여론이 신당으로부터 많이 떠났음을 보여줬다.
‘그때 가봐야 안다’고 답한 부동층은 전국 평균 28.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전북(50.0)%의 부동층 비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광주(44.4%), 충남(41.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10.0%), ‘찬성’(35.3%) 등 긍정적 답이 45.3%로, ‘반대’(20.5%), ‘적극 반대’(11.5%) 등 부정적 인식 32%보다 많았다. ‘모르겠다’는 22.6%였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운영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81.2%)이 ‘못할 것’(5.0%)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올해 우리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50.3%)이 절반을 넘었고, 인수위 활동에 대해서는 ‘잘하는 편’이라는 긍정적인 대답(53.6%)이 많았다.
지난 3~4일 일대일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의 응답률은 10%이며, 표본오차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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