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이명박의 특검 수용은 제2의 거짓말”
동영상 보유자와 통화설 "근거없는 중상모략"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17일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특검수용과 관련, “특검수용은 제2의 거짓말”이라며 “국민을 속이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은평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후보의 후보사퇴 요구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특검 수용이냐 아니냐는 문제가 아니라 이 후보는 스스로 자신을 속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젊은 20대, 30대는 닉슨 대통령을 모르는데 유능한 대통령이었으나 미국 역사와 미국인의 자존심에 오점과 상처를 남겼다”며 “거짓말하고 부정직한 대통령은 역사에 상처를 남긴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을 속이고 자기 자신까지도 속이는 그런 지도력으로 제2의 닉슨이 되는 것인가”라며 “한국은 제2의 닉슨이 나오는 기로가 48시간 남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옆집에 거짓말 하는 이웃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우리의 아이, 재산을 맡길 수 있나”며 “하물며 대통령에게 국민을 속이고 자신을 속인 대통령에게 우리를 어떻게 맡길 수 있는가”라고 이 후보를 거듭 비난했다.
그는 또 자신이 이명박 광운대 강연 동영상을 갖고 있던 김모씨 등과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 없이 상황을 모면해보기 위한 근거 없는 중상모략”이라며 “그런 후보이고 그런 정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과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대통령에게 나라를 맡기는 게 걱정”이라며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고 안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5천만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마포의 서울여고에서 강의를 한 뒤 곧바로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특검수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함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이날 은평소방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후보의 후보사퇴 요구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특검 수용이냐 아니냐는 문제가 아니라 이 후보는 스스로 자신을 속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젊은 20대, 30대는 닉슨 대통령을 모르는데 유능한 대통령이었으나 미국 역사와 미국인의 자존심에 오점과 상처를 남겼다”며 “거짓말하고 부정직한 대통령은 역사에 상처를 남긴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을 속이고 자기 자신까지도 속이는 그런 지도력으로 제2의 닉슨이 되는 것인가”라며 “한국은 제2의 닉슨이 나오는 기로가 48시간 남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옆집에 거짓말 하는 이웃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우리의 아이, 재산을 맡길 수 있나”며 “하물며 대통령에게 국민을 속이고 자신을 속인 대통령에게 우리를 어떻게 맡길 수 있는가”라고 이 후보를 거듭 비난했다.
그는 또 자신이 이명박 광운대 강연 동영상을 갖고 있던 김모씨 등과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는 한나라당 주장에 대해선 “아무런 증거 없이 상황을 모면해보기 위한 근거 없는 중상모략”이라며 “그런 후보이고 그런 정당”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과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대통령에게 나라를 맡기는 게 걱정”이라며 “정동영이 대통령이 되고 안 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5천만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마포의 서울여고에서 강의를 한 뒤 곧바로 당산동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특검수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함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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