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피해자들 “에리카 김-이보라 즉각 송환해야”
서울지검서 기자회견, 10일부터 미 대사관 앞 1인시위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피해자 대책위원회가 9일 주가조작의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에리카 김과 이보라씨의 국내 송환 및 처벌을 검찰에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범죄인인도협약에 따라 공범인 BBK 주가조작사건의 주범인 김경준씨의 아내 이보라씨와 누나 에리카 김을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누구라도 알 수 있는 단순 경제 사범인데 정치적인 사건으로 비화되고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5천2백여 피해 당사자는 금전적 손실을 조속히 보상받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들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10일부터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범죄인 인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대책위는 이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은 범죄인인도협약에 따라 공범인 BBK 주가조작사건의 주범인 김경준씨의 아내 이보라씨와 누나 에리카 김을 체포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누구라도 알 수 있는 단순 경제 사범인데 정치적인 사건으로 비화되고 왜곡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5천2백여 피해 당사자는 금전적 손실을 조속히 보상받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들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책위는 10일부터 광화문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범죄인 인도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