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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출사표] “부패경제 청산이 시대정신”

“500만개 평생일터 만들어 대한민국 재창조”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선 후보가 대선후보등록일인 25일 대선출마 등록후 밝힌 출사표를 통해 “‘영혼을 팔아서라도 취직하고 싶다.’고 절규하는 200만 청년 실업자들의 목소리가, 850만 비정규직의 애타는 눈빛이 저를 이 거친 선거전으로 불러냈다”며 부패경제를 청산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2007년 대선은 대한민국이 ‘부동산 거품과 고용 없는 성장의 가짜경제’로 계속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중소기업을 살리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사람중심의 창조적 진짜경제’로 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국민적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12월 19일은 망국적인 부패구조를 청산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패로부터 진정으로 자유롭고 한국 사회에 ‘깨끗한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대통령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저 문국현이 반드시 그 ‘희망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독일과 일본 수준으로 높이면 8% 성장과 500만개 일자리 창출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제 대통령은 500만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에 불타고 구체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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