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김경준 부인 기자회견 2보] "이명박의 'BBK 명함 위조' 주장 거짓"

"목소리 높인다고 위조가 되는 것 아냐"

김경준 씨의 부인 이보라 씨는 20일(한국시간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여비서 이진영 씨가 이 후보의 BBK 명함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시켰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이 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후보는 본인의 이름이 씌어져있는 BBK, LKeBank 명함마저도 위조된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또 엘케이 이뱅크와 BBK 가 같은 회사라는 것을 증명하는 브로셔도 날조라고 발표했다"며 "하지만 모든 것이 위조라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해서 위조가 되는것도 아니고 진실을 거짓으로 가리려고 해도 진실은 가려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진영이라는 이명박 후보의 최측근은 위증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선서를 한 후 이명박 후보가 날조라고 주장하는 명함과 브로셔가 실제로 존재하는 자료들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 후보의 여비서 이진영 씨에 대한 국내 인터넷 언론 기사까지 직접 거론하는 등 국내 언론 사정도 훤히 들여다 보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나타냈다.

이명박후보는 본인의 이름이 씌어져있는 BBK, LKeBank 명함마저도 위조된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 엘케이이뱅크와 BBK 가 같은 회사라는 것을 증명하는 브로셔도 날조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위조라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해서 위조가 되는것도 아니고 진실을 거짓으로 가리려고 해도 진실은 가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진영이라는 이명박 후보의 최측근은 위증에 대한 처벌을 받겠다는 선서를 한 후 이명박 후보가 날조라고 주장하는 명함과 브로셔가 실제로 존재하는 자료들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아시다시피 이진영씨는 옛날 엘케이이뱅크에 이명박 후보의 개인비서였고 지금도 안국포럼에서 역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뉴데일리> 기사는 아래와 같이 보도했습니다.

“안국통신 핵심멤버인 김윤경 이진영 전 서울시 비서관의 역할도 돋보인다. 이들은 이 전시장의 모든 발언을 기록으로 남기고 보도자료로 다시 가공해 낸다. 식사시간에도 이 전 시장의 멘트를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끼니를 거르는 것이 ‘다반사’가 돼버렸지만 “일당백. 아주 일잘하는 친구들” 이라는 이 전 시장의 격려에 다시 힘을 낸다.동행기자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 기자들 사이에서 ‘김기자, 이기자’ 로 편히 불리기도 한다.”

이 기사 사본도 배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현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