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김 "내일 기자회견 통해 모든 것 공개"
이면계약서도 공개, 에리카 김의 본격적 이명박 공세 시작
김경준씨의 누나인 에리카 김 변호사가 20일 오전(현지시각)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제의 이면계약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에리카 김의 본격적 공세가 시작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에리카 김 변호사는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각 언론사에 보낸 팩스에서 "내일 오전 11시30분 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BBK간의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팩스는 `김경준 가족'을 발신자로 적었다.
김씨 가족들에 따르면, 에리카 김은 김씨가 귀국때 가져간 이면계약서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가 공개할 이면계약서는 모두 30쪽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19일 밤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진본은 18쪽이며, 김경준씨가 갖고 있는 30쪽짜리는 위조계약서라고 주장한 바 있어 앞으로 진실게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정가에서는 에리카 김이 기자회견을 할 경우 이면계약서 외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의 관계 등 세간에 나돌아온 여러가지 의혹을 폭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에리카 김 변호사는 1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각 언론사에 보낸 팩스에서 "내일 오전 11시30분 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며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와 BBK간의 3대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 팩스는 `김경준 가족'을 발신자로 적었다.
김씨 가족들에 따르면, 에리카 김은 김씨가 귀국때 가져간 이면계약서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가 공개할 이면계약서는 모두 30쪽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19일 밤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갖고 있는 진본은 18쪽이며, 김경준씨가 갖고 있는 30쪽짜리는 위조계약서라고 주장한 바 있어 앞으로 진실게임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정가에서는 에리카 김이 기자회견을 할 경우 이면계약서 외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와의 관계 등 세간에 나돌아온 여러가지 의혹을 폭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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