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유가 74.12달러, 또 사상최고치 경신
인플레 압력 급증, 한국경제에 먹구름
우리나라 수입 석유의 9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 인플레 압력이 급증하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4.12달러로 전날보다 1.13달러 올랐다.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치 73.79달러보다도 0.33달러 높은 수준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앞서 18일 두바이유의 임계선이 84달러라고 추산하며, 이럴 경우 한국경제에 파괴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 역시 전날보다 각각 0.31달러, 1.31달러 높은 77.82달러, 81.9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10월 인도분 가격도 미연준의 금리 대폭인하 소식에 81.51달러로 0.94달러 급등했다. 지난 13일 사상최고가 80.09달러에 이른 뒤 14일 79.10달러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이틀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4.12달러로 전날보다 1.13달러 올랐다. 지난 13일 기록한 최고치 73.79달러보다도 0.33달러 높은 수준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앞서 18일 두바이유의 임계선이 84달러라고 추산하며, 이럴 경우 한국경제에 파괴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 역시 전날보다 각각 0.31달러, 1.31달러 높은 77.82달러, 81.93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10월 인도분 가격도 미연준의 금리 대폭인하 소식에 81.51달러로 0.94달러 급등했다. 지난 13일 사상최고가 80.09달러에 이른 뒤 14일 79.10달러로 잠시 주춤했으나 다시 이틀째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