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앙은행, 기준금리 0.1%p 인하, 부동산 공포 확산에 '끙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동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예고한대로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2개월 만에 또다시 소폭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LPR을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종전 금리를 유지했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다.
일반대출 금리를 낮춰 극심한 소비 침체를 부양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동결시켜 부동산거품 파열 위기감이 과잉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인민은행의 고심을 드러낸 셈.
인민은행이 1년 만기 LPR을 인하한 것은 지난 6월 0.1%포인트 인하후 두달 만이다. 당시는 5년 만기 LPR도 0.1%포인트 인하했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각각 0.1%포인트와 0.15%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시중에 총 6천50억 위안(약 111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그러나 그후에도 부동산거품 파열 공포가 계속 확산되자, 금융기관들에 대출 확대를 지시한 데 이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나선 셈이다.
인민은행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1년 만기 LPR을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5년 만기 LPR은 연 4.2%로 종전 금리를 유지했다.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리다.
일반대출 금리를 낮춰 극심한 소비 침체를 부양하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동결시켜 부동산거품 파열 위기감이 과잉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는 인민은행의 고심을 드러낸 셈.
인민은행이 1년 만기 LPR을 인하한 것은 지난 6월 0.1%포인트 인하후 두달 만이다. 당시는 5년 만기 LPR도 0.1%포인트 인하했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15일 단기 정책금리인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1.8%로,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각각 0.1%포인트와 0.15%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시중에 총 6천50억 위안(약 111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그러나 그후에도 부동산거품 파열 공포가 계속 확산되자, 금융기관들에 대출 확대를 지시한 데 이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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