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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국민 걱정 덜게 돼 참 다행"

"모두들 수고했다. 차질없이 마무리 잘해달라"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아프가니스탄 피랍 한국인 전원 석방 합의 소식과 관련해 "모든 국민이 큰 걱정을 덜게 돼 참 다행이다"라며 반가움을 표시한 뒤 "차질없이 끝까지 마무리를 잘해달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정책조정회의에 참석, 피랍자 전원 석방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모두들 수고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임기말에 예기치 못한 인질 사태 발생후 여름휴가도 포기하고 이들의 석방을 위해 협상을 막후에서 지휘하며 노심초사해왔다. 청와대 비서진들도 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여름휴가를 가지 못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밤낮으로 협상 진행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해왔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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