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동산 침체 심화, 주택재고 16년래 최고
홈디포, 신용경색으로 자회사 헐값 매각
미국 주택재고가 16년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미국 부동산침체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부동산중개사협회는 27일(현지시간) 지난 7월 기존주택판매가 5백75만채로 0.2% 감소했으며 중간 판매가격도 지난해 동기에 비해 0.6% 하락하면서 1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말 현재 팔리지 않은 단독주택 숫자가 2.2% 증가하면서 16년 만에 최고수준인 3백85만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의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미국의 홈디포도 부동산경기 장기침체에 따른 신용경색 위기로 건자재 도매사업부를 당초 합의가보다 근 20억달러 낮춰 헐값 매각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최대 서브프라임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리먼브러더스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이날 주가가 6% 가까이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금융권에 또다시 95억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브프라임 위기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56.74포인트, 0.42% 떨어진 13,322.13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4포인트, 0.60% 하락한 2,561.25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58포인트, 0.85% 내린 1,466.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미 부동산중개사협회는 27일(현지시간) 지난 7월 기존주택판매가 5백75만채로 0.2% 감소했으며 중간 판매가격도 지난해 동기에 비해 0.6% 하락하면서 12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7월말 현재 팔리지 않은 단독주택 숫자가 2.2% 증가하면서 16년 만에 최고수준인 3백85만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의 건축자재 유통업체인 미국의 홈디포도 부동산경기 장기침체에 따른 신용경색 위기로 건자재 도매사업부를 당초 합의가보다 근 20억달러 낮춰 헐값 매각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최대 서브프라임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리먼브러더스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이날 주가가 6% 가까이 급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이날 금융권에 또다시 95억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서브프라임 위기감이 다시 확산되면서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56.74포인트, 0.42% 떨어진 13,322.13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4포인트, 0.60% 하락한 2,561.25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58포인트, 0.85% 내린 1,466.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