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 붕괴, 환율 10원 폭등. '美물가 쇼크' 강타
미연준의 공격적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국내 금융시장 요동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9포인트(0.75%) 내린 2,405.42에 개장하더니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로 곧바로 2,400선이 붕괴됐다.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0.44포인트(-1.26%) 급락한 2393.17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이 시간 현재 7.73포인트(-0.99%) 하락한 771.15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원 급등한 1,31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1,300원대로 복귀한 환율은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로 개장초부터 거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주식 매도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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