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환호 "윤형선, 이재명 이길 수 있다"
<리얼미터> 조사에 반색하며 "방탄용 출마 발 못붙이게 해야"
이준석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리얼미터> 조사결과를 링크시킨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계양의 토박이면서 25년간 지역에서 아픈사람을 치료하면서 의술을 펼친 윤형선 후보에게 지원을 아끼지 말아주십시오"라며 "특히 선거기간동안 윤형선 후보에게 젊은세대 여러분의 창의력과 활동력을 몰아주십시오. 짤방을 만들고, 밈을 만들고, 표어를 만들어 주십시오"라며 윤 후보에 대한 총력전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끝으로 지역구 버리고 방탄용 출마를 감행하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MBN 의뢰로 16~17일 이틀간 계양을 유권자 806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 50.8%,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 40.9%로 격차는 9.9%포인트였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90%), 유선 RDD(10%)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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