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0.4%→-2.4%
내년 성장률은 5.9%로 상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또다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전망치 0.4%보다 2.8%포인트나 낮춘 것이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추가 하향조정한 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 활동의 급격한 위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별 전망치도 일제히 대폭 낮췄다.
미국은 -1.3%에서 -5.2%로 낮췄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도 -2.0%에서 -7.3%로 하향조정했다. 독일(-1.9%→-6.0%), 프랑스(-1.7%→-8.0%), 스페인(-2.1%→-8.8%), 이탈리아(-2.6%→-9.9%) 등도 낮췄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1.2%와 1.8%로 낮췄다.
S&P는 그러나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9%에서 5.9%로 상향 조정해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전망했다.
S&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추가 하향조정한 뒤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조치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 활동의 급격한 위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주요국별 전망치도 일제히 대폭 낮췄다.
미국은 -1.3%에서 -5.2%로 낮췄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도 -2.0%에서 -7.3%로 하향조정했다. 독일(-1.9%→-6.0%), 프랑스(-1.7%→-8.0%), 스페인(-2.1%→-8.8%), 이탈리아(-2.6%→-9.9%) 등도 낮췄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1.2%와 1.8%로 낮췄다.
S&P는 그러나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9%에서 5.9%로 상향 조정해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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