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쇼크에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줄하향
국제금융협회, 2.6%서 1.0%로 대폭 하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7일 IB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계 픽텟 자산운용사는 최근 '코로나19의 경제 및 금융 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5%로 낮춘다고 밝혔다.
픽텟은 전망치 하향 조정의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근로자의 결근, 생산 차질, 여행 수요 위축, 공급망 붕괴 등을 들었다.
픽텟은 "애초에는 올해 완만한 성장을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성장률 전망치를 경기 침체 직전 수준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계 주요 금융사 약 500곳이 가입한 국제금융협회(IIF)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1.0%로 낮췄다.
IIF는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애초에는 올해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망치 수정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1.1%로 낮췄다.
7일 IB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계 픽텟 자산운용사는 최근 '코로나19의 경제 및 금융 시장 영향' 보고서에서 국내총생산(GDP) 기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8%에서 2.5%로 낮춘다고 밝혔다.
픽텟은 전망치 하향 조정의 이유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근로자의 결근, 생산 차질, 여행 수요 위축, 공급망 붕괴 등을 들었다.
픽텟은 "애초에는 올해 완만한 성장을 예상했다"면서 "그러나 코로나19로 성장률 전망치를 경기 침체 직전 수준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계 주요 금융사 약 500곳이 가입한 국제금융협회(IIF)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6%에서 1.0%로 낮췄다.
IIF는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라며 "애초에는 올해 경기침체가 없을 것으로 봤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공포로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전망치 수정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3%에서 1.1%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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