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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자원봉사자만 50만명, '인해전술'

1988 서울올림픽 20배, 2004 아테네올림픽 8배 이상

2008 베이징올림픽의 자원봉사자 규모가 가히 '인해전술'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본 <시사통신>에 따르면, 2008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지난 19일 2008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 활약할 가두 자원봉사자 모집에 들어갔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가 모집할 예정인 가두 자원봉사자 규모는 총 40만명. 이들 가두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기간 중 베이징 시내 500개소가 설치될 예정인 서비스 스테이션에 배치, 베이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대회관계자, 또는 시민들에게 안내, 긴급상황처리, 통역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베이징올림픽조직위는 이미 지난해에 이번 가두 자원봉사자 모집과는 별도로 올림픽 경기장 등 대회시설 내에서 활동할 10만명의 자원봉사를 모집, 50 만명 이상의 인원이 이에 응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베이징올림픽조직위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기간에 운영할 자원봉사자 규모는 총 50만명에 이르게 된다. 이는 지난 1988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 규모(약 2만7천여명)의 약 20배의 수준이며, 사상 최대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자원봉사자 규모(6만여명)보다도 8배 이상 많은 규모다.
임재훈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6
    하하

    인해가 오히려 부매랑될걸?
    올림픽후 6.29가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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