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정부, 한유총의 폐원 협박에 굴복말라"
"한유총 집단행동은 비리유치원 감싸며 시간 끈 한국당 때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유치원 3법' 통과시 집단폐원을 경고한 데 대해 "정부는 한유총 협박에 굴하지말고 단호히 대처하기 바란다"며 강력대응을 주문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집단폐원)는 60만명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볼모로한 횡포다. 오로지 자기이익만 관철시키겠다는 도 넘은 이기주의"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립유치원 정부지원금과 학부모 원비가 교육목적 외에 부정한 사용이 안 되도록 회계투명성을 강화하자는 게 악법인가, 중대비리를 저지른 자가 유치원 운영을 못하게 하고 유치원 급식의 질을 높이자는 게 어떻게 악법이 될 수 있나"라며 "한유총의 사유재산권 주장은 내 마음대로 교비를 쓸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한유총의 비이성적 집단행동은 한국당이 초래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비리근절3법이 논의조차 안되는건 한국당만 반대하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더이상 한유총을 위해 시간끌지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도 정기국회내 처리를 분명히 약속했다"며 "오늘 한국당이 자체법안을 내놓는다는데 내용을 지켜보겠다. 비리유치원을 감싸는 내용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말기바란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집단폐원)는 60만명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볼모로한 횡포다. 오로지 자기이익만 관철시키겠다는 도 넘은 이기주의"라고 질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립유치원 정부지원금과 학부모 원비가 교육목적 외에 부정한 사용이 안 되도록 회계투명성을 강화하자는 게 악법인가, 중대비리를 저지른 자가 유치원 운영을 못하게 하고 유치원 급식의 질을 높이자는 게 어떻게 악법이 될 수 있나"라며 "한유총의 사유재산권 주장은 내 마음대로 교비를 쓸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화살을 자유한국당으로 돌려 "한유총의 비이성적 집단행동은 한국당이 초래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비리근절3법이 논의조차 안되는건 한국당만 반대하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더이상 한유총을 위해 시간끌지말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국당도 정기국회내 처리를 분명히 약속했다"며 "오늘 한국당이 자체법안을 내놓는다는데 내용을 지켜보겠다. 비리유치원을 감싸는 내용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말기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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