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흥집 진술, 강원랜드 국정조사 필요성 역설"
"한국당,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국정조사에 나서길 바란다"
정의당은 27일 최흥집 강원랜드 전 사장이 2014년 당시 권성동, 염동열, 정문헌 등 한국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총 5천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는 보도와 관련, "5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채용비리 국정조사에 정의당이 강력히 요구해 관철시킨 강원랜드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역설해주고 있다"고 반색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결과적으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한국당 의원들의 연루설이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서도 "상황이 이러한데도 한국당은 대내외적으로 채용비리 국정조사는 2015년 1월 이후의 것을 다룬다고 호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일 합의되지도 않은 사안을 떠들고 다닌 것은 사실상 한국당이 2014년 최흥집 전 사장과 권성동, 염동열, 정문헌 등 전현직 의원들의 수상한 돈 거래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한국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조사 물타기 행위를 중단하고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강원랜드 국정조사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을 향해서도 "검찰은 이 사건이 채용비리 혐의와 관계가 없다며 수사 중단과 이첩을 지시하고 현재 아무런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결과적으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한국당 의원들의 연루설이 더욱 힘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서도 "상황이 이러한데도 한국당은 대내외적으로 채용비리 국정조사는 2015년 1월 이후의 것을 다룬다고 호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일 합의되지도 않은 사안을 떠들고 다닌 것은 사실상 한국당이 2014년 최흥집 전 사장과 권성동, 염동열, 정문헌 등 전현직 의원들의 수상한 돈 거래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되는 대목이다. 한국당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조사 물타기 행위를 중단하고 읍참마속의 결단으로 강원랜드 국정조사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검찰을 향해서도 "검찰은 이 사건이 채용비리 혐의와 관계가 없다며 수사 중단과 이첩을 지시하고 현재 아무런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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