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장 "북미정상회담 확정은 좋은 신호...전폭 지지"
"의미 있는 협상 위한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
스테판 두자릭 대변인은 이날 유엔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윗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확정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은 구테흐스 총장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구테흐스 총장은 이런 과정을 지지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끌어낼 수 있는 어떤 논의도 환영한다"면서 "구테흐스 총장은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북미정상회담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구테흐스 총장은 지난 3일 영국 BBC 라디오4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 비핵화 협상을 낙관한다"면서 "의미 있는 협상을 위해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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