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판문점 아니어서 아쉽지만 위대한 결과 기원"
"정상회담 확정, 역진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의미"
정의당은 11일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 "기존에 거론되던 판문점이 회담 장소로 낙점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장소가 주는 의미보다는 회담의 결과물이 훨씬 더 중요한 것이 자명한 사실이기에 회담 일정이 확정되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짧지만 오랜 시간 동안 세계가 숨죽이며 북미정상이 만나는 일정이 확정되기를 기다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적으로 두고 무한대치하던 두 국가의 정상이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역진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제 두 정상이 만나서 어떤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낼지 기대하며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껏 잘해왔던만큼 앞으로도 신중하게 북한과 미국 사이를 잘 오가며 실패의 가능성을 0으로 만드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6월 12일, 세계사를 뒤흔들 위대한 결과가 발표되길 다시 한 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짧지만 오랜 시간 동안 세계가 숨죽이며 북미정상이 만나는 일정이 확정되기를 기다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적으로 두고 무한대치하던 두 국가의 정상이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역진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제 두 정상이 만나서 어떤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낼지 기대하며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껏 잘해왔던만큼 앞으로도 신중하게 북한과 미국 사이를 잘 오가며 실패의 가능성을 0으로 만드는 데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6월 12일, 세계사를 뒤흔들 위대한 결과가 발표되길 다시 한 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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