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5.25%로 7번째 동결
미연준 "인플레 우려돼", 다우지수 사상최고치 경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5.25%로 동결했다. 7차례 연속 동결이다.
미연준은 이날 금리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5.25%인 기존 금리 수준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FOMC는 회의 후 발표문에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주택시장 침체의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경기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망했다. FOMC는 "핵심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높아졌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위원회의 가장 큰 정책적 우려는 인플레이션 완화 예상이 빗나가는 것으로 향후 물가상승과 경제성장 전망 추이를 종합해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 동결을 발표하자 뉴욕 증시는 급등,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53.80포인트(0.40%) 상승한 1만3362.87, 나스닥종합지수는 4.59포인트(0.18%) 높은 2576.3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86포인트(0.32%) 오른 1512.58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1센트(1.1%) 떨어진 배럴당 61.55달러에 마쳤다.
미연준은 이날 금리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5.25%인 기존 금리 수준을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FOMC는 회의 후 발표문에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주택시장 침체의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경기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망했다. FOMC는 "핵심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높아졌지만 장기적으로는 인플레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위원회의 가장 큰 정책적 우려는 인플레이션 완화 예상이 빗나가는 것으로 향후 물가상승과 경제성장 전망 추이를 종합해 추가 조치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 동결을 발표하자 뉴욕 증시는 급등,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53.80포인트(0.40%) 상승한 1만3362.87, 나스닥종합지수는 4.59포인트(0.18%) 높은 2576.34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4.86포인트(0.32%) 오른 1512.58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71센트(1.1%) 떨어진 배럴당 61.55달러에 마쳤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