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재무장관 중국 맹성토, "위안화 절상하라"
"중국은 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압박
막대한 무역흑자로 외환보유고가 1조2천억달러를 돌파한 중국에 대해 서방선진국들이 위안화 절상을 압박하고 나섰다.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장들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가 대규모이면서 계속 늘고 있는 신흥국가들중 특히 중국의 경우 필요한 조정이 나타날 수 있게 효율적인 환율조정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대폭적인 위안화 절상을 촉구했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이같은 공동성명과 별도로 "국제무역의 불균형을 시정해 나가는 데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며 중국의 신속한 위안화 환율 절상과 더불어 강력한 내수 진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폴슨 장관은 "중국의 환율 유연성 제고 및 강력한 내수 진작 노력이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G7은 이번 회의에 옵저버로 참석하던 중국을 초대하지 않는 등 중국의 계속되는 천문학적 무역흑자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장들은 13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가 대규모이면서 계속 늘고 있는 신흥국가들중 특히 중국의 경우 필요한 조정이 나타날 수 있게 효율적인 환율조정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대폭적인 위안화 절상을 촉구했다.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은 이같은 공동성명과 별도로 "국제무역의 불균형을 시정해 나가는 데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며 중국의 신속한 위안화 환율 절상과 더불어 강력한 내수 진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폴슨 장관은 "중국의 환율 유연성 제고 및 강력한 내수 진작 노력이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면서 "중국은 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G7은 이번 회의에 옵저버로 참석하던 중국을 초대하지 않는 등 중국의 계속되는 천문학적 무역흑자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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