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6.41% 폭락, '유동성 위기설'
한달만에 다시 최대 폭락
중국 상항이종합지수가 25일 유동성 위기설에 6%이상 폭락하는 등 중국증시가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1% 폭락한 2,741.25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낙폭이 더 커 7.34% 떨어진 1,738.67에,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6.14% 하락한 2,918.75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가 이처럼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은 지난달 26일 6.42% 폭락한 이래 한 달 만의 일이다.
춘제(春節·설연휴) 이후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중국 증시가 이처럼 돌연 폭락한 것은 시장에 대거 풀어놓은 유동성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시장에 자금이 마르는 게 아니냐는 유동성 위기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규모는 총 9천600억위안에 이른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1% 폭락한 2,741.25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낙폭이 더 커 7.34% 떨어진 1,738.67에,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6.14% 하락한 2,918.75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가 이처럼 큰 하락폭을 보인 것은 지난달 26일 6.42% 폭락한 이래 한 달 만의 일이다.
춘제(春節·설연휴) 이후 견조한 모습을 보이던 중국 증시가 이처럼 돌연 폭락한 것은 시장에 대거 풀어놓은 유동성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시장에 자금이 마르는 게 아니냐는 유동성 위기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주 만기가 돌아오는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규모는 총 9천600억위안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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