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에너지 균등분담은 평화 균등분담”
“이번 합의 동력, 다자간 안보협력 구상으로 발전해야”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번 북핵 6자 회담에서 에너지 균등분담을 통해 합의를 이뤄낸 것과 관련 “에너지 균등분담은 평화 균등분담”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권 의원은 13일 논평을 통해 “폐쇄, 봉인 등 북한의 조기 핵 폐기 조치에 따라 50만 톤의 중유지원을 공동분담하기로 결정한 나머지 5개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난 2005년 9 19 성명 당시 '말 대 말' 단계에서 '행동 대 행동' 단계에 돌입한 것은 북핵 문제 해결의 분명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균등분담'은 곧 '평화 균등 분담'”이라며 “이번 합의가 한반도, 동북아 등 각 지역평화의 연쇄반응으로 이어지기 바란다. 나아가 합의의 모멘텀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자간 안보협력 구상으로 발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큰 그림은 그려졌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대북 에너지 제공 시기, 방법, 종류 등의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의 역할에 따라 한반도 평화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6자회담 합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참가국들은 실무그룹의 활동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도출하여 합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 이후 실무그룹 상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하고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신뢰할만한 추가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13일 논평을 통해 “폐쇄, 봉인 등 북한의 조기 핵 폐기 조치에 따라 50만 톤의 중유지원을 공동분담하기로 결정한 나머지 5개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난 2005년 9 19 성명 당시 '말 대 말' 단계에서 '행동 대 행동' 단계에 돌입한 것은 북핵 문제 해결의 분명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균등분담'은 곧 '평화 균등 분담'”이라며 “이번 합의가 한반도, 동북아 등 각 지역평화의 연쇄반응으로 이어지기 바란다. 나아가 합의의 모멘텀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자간 안보협력 구상으로 발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큰 그림은 그려졌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대북 에너지 제공 시기, 방법, 종류 등의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의 역할에 따라 한반도 평화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6자회담 합의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참가국들은 실무그룹의 활동에 대한 명확한 일정을 도출하여 합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합의 이후 실무그룹 상에서 한반도 평화체제가 논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하고 미국과 일본은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한 신뢰할만한 추가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본격적인 막이 오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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