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6자 회담 타결 환영”
"합의 따른 비용은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부담해야"
박용진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13일 “6자회담의 1보 전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합의 내용이 담고 있는 방향이 지난 9.19 성명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6자 회담은 9.19 성명 이후 근 1년 반의 시간을 낭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자 회담에 있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합의된 행동에 대한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미국은 북핵 문제를 풀자고 만든 협상 테이블에 인권.금융 문제를 끌고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고 일본 역시, 별도의 테이블에서 논의할 수 있는 일본인 납치 문제를 6자 회담 테이블로 가져온다는 것은 남북 간의 노력에 많은 장애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돼 관련국은 합의사항에 충실해야 하고 북핵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며 “북한이나 다른 6자회담 참가국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문제를 6자회담에서 다루지 않고,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의 인권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것은 비용분담의 문제”라며 “민주노동당은 이번 합의의 따른 비용을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분담해야 하며 한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평화비용이자 한반도 미래 관리비용이므로 불필요한 정치논쟁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합의 내용이 담고 있는 방향이 지난 9.19 성명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6자 회담은 9.19 성명 이후 근 1년 반의 시간을 낭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자 회담에 있어 서로에 대한 신뢰와 합의된 행동에 대한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미국은 북핵 문제를 풀자고 만든 협상 테이블에 인권.금융 문제를 끌고 들어가서는 안 될 것이고 일본 역시, 별도의 테이블에서 논의할 수 있는 일본인 납치 문제를 6자 회담 테이블로 가져온다는 것은 남북 간의 노력에 많은 장애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북핵문제 해결과 관련돼 관련국은 합의사항에 충실해야 하고 북핵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며 “북한이나 다른 6자회담 참가국이 미국의 이라크 침공문제를 6자회담에서 다루지 않고,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의 인권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남은 것은 비용분담의 문제”라며 “민주노동당은 이번 합의의 따른 비용을 회담 참가국들이 공동 분담해야 하며 한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은 평화비용이자 한반도 미래 관리비용이므로 불필요한 정치논쟁의 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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