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66.4% "현재 경제상황 심각"
수출 중소기업 60.6% "하반기 수익성 악화될 것"
중소기업 3곳은 2곳은 현 경제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중소 수출기업 10곳 중 6곳은 원화강세의 여파로 하반기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6∼30일 중소기업 310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 경제 여건에 대한 인식을 물었더니 66.4%가 매우 심각(13.5%)하거나 심각(52.9%)하다고 답했다.
경제 여건이 보통이라는 답은 31.0%, 매우 양호 0.3%, 양호 2.3%에 그쳤다.
특히 내수 침체 탓에 경영 상황이 심각하다는 업체가 55.5%에 달했다.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답은 36.8%였다.
또한 수출에 대한 우려도 커져, 수출 기업 99개 중 60.6%는 원·달러 환율 하락, 즉 원화강세 때문에 하반기 수익성이 악화(52.5%)하거나 매우 악화(8.1%)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답은 34.3%, 개선될 것이란 답은 5.1%에 그쳤다.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컸다.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기업에서는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무려 77.8%에 달했다. 30억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54.2%로 나타났다.
하반기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경기가 현재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이 56.8%, 악화할 것이란 전망은 33.9%로 조사됐다. 호전될 것이란 전망은 9.3%에 불과했다.
올해 하반기의 경영 위험으로는 경제정책의 불확실성(43.9%·복수응답), 세월호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지속(40%), 원화 강세(33.5%),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29%) 등이 꼽혀,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하반기 투자 계획도 어두워, 설비투자 계획이 있다는 중소기업이 21.3%에 그쳤고, 연구개발(R&D)은 18.4%, 신규 인력 채용은 28.4%만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26∼30일 중소기업 310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반적 경제 여건에 대한 인식을 물었더니 66.4%가 매우 심각(13.5%)하거나 심각(52.9%)하다고 답했다.
경제 여건이 보통이라는 답은 31.0%, 매우 양호 0.3%, 양호 2.3%에 그쳤다.
특히 내수 침체 탓에 경영 상황이 심각하다는 업체가 55.5%에 달했다.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는 답은 36.8%였다.
또한 수출에 대한 우려도 커져, 수출 기업 99개 중 60.6%는 원·달러 환율 하락, 즉 원화강세 때문에 하반기 수익성이 악화(52.5%)하거나 매우 악화(8.1%)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답은 34.3%, 개선될 것이란 답은 5.1%에 그쳤다.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컸다.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기업에서는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무려 77.8%에 달했다. 30억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54.2%로 나타났다.
하반기 경기 전망도 밝지 않아 경기가 현재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 중소기업이 56.8%, 악화할 것이란 전망은 33.9%로 조사됐다. 호전될 것이란 전망은 9.3%에 불과했다.
올해 하반기의 경영 위험으로는 경제정책의 불확실성(43.9%·복수응답), 세월호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지속(40%), 원화 강세(33.5%),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 감소(29%) 등이 꼽혀,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상황 악화에 따라 하반기 투자 계획도 어두워, 설비투자 계획이 있다는 중소기업이 21.3%에 그쳤고, 연구개발(R&D)은 18.4%, 신규 인력 채용은 28.4%만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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