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올해 성장률 3.9%→3.6%
"추경이나 부동산경기 부양해선 안돼"
LG경제연구원이 6일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와 세계경제 회복 부진을 이유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9%에서 3.6%로 대폭 낮췄다.
LG경제연구원은 이날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 모멘텀 약한 경기회복'를 통해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됐고 원화강세 등으로 수출이 경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또한 내년 성장률은 3.8%에 그칠 것으로 전망, 4% 성장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강세는 계속돼 하반기중 달러당 1000원선이 위협받고,내년에는 990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은 그러나 최경환 새 경제팀이 추진하려는 부동산경기 부양이나 추경 편성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추경을 통한 확장정책은 경기상황을 봐가며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크게 떨어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부동산 부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찾으려는 노력도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G경제연구원은 이날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 모멘텀 약한 경기회복'를 통해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소비가 둔화됐고 원화강세 등으로 수출이 경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또한 내년 성장률은 3.8%에 그칠 것으로 전망, 4% 성장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강세는 계속돼 하반기중 달러당 1000원선이 위협받고,내년에는 990원선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LG경제연구원은 그러나 최경환 새 경제팀이 추진하려는 부동산경기 부양이나 추경 편성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추경을 통한 확장정책은 경기상황을 봐가며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부동산 경기가 크게 떨어지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부동산 부양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찾으려는 노력도 자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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