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FTA 정식서명
"협력범위 확대되고 수준도 높이는 계기될 것"
한국과 호주는 8일 지난해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서명을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앤드류 롭 호주 통상투자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호주 FTA 협정서명식에 정식서명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서명을 하게 되는 한-호주 FTA는 양국의 경제협력의 제도적인 틀로써 앞으로 이것을 계기로 해서 협력의 어떤 범위도 더 확대되고 협력 수준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협상을 통해서 본 FTA가 체결됨에 이르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또 견고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는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고 강화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한-호주 FTA는 우리가 체결한 11번째 FTA로 우리는 총 48개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GDP 기준 FTA 시장규모는 57.3%, 전체교역에서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은 39%를 차지한다"며 "호주는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비중이 높고 아세안 국가와 FTA를 다수 체결하여 호주시장 내 아시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바, 한-호주 FTA를 통해 우리기업의 호주시장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애벗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호주 안전하고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한 비전성명'을 채택하고, 제1차 한-호주 사이버 정책대화 개최를 합의했다.
또 박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 및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호주 측의 지지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 기여 등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앤드류 롭 호주 통상투자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 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호주 FTA 협정서명식에 정식서명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에 서명을 하게 되는 한-호주 FTA는 양국의 경제협력의 제도적인 틀로써 앞으로 이것을 계기로 해서 협력의 어떤 범위도 더 확대되고 협력 수준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협상을 통해서 본 FTA가 체결됨에 이르게 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또 견고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는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되고 강화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청와대는 "한-호주 FTA는 우리가 체결한 11번째 FTA로 우리는 총 48개국과 FTA를 체결함으로써 GDP 기준 FTA 시장규모는 57.3%, 전체교역에서 FTA 체결국과의 교역비중은 39%를 차지한다"며 "호주는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비중이 높고 아세안 국가와 FTA를 다수 체결하여 호주시장 내 아시아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바, 한-호주 FTA를 통해 우리기업의 호주시장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애벗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호주 안전하고 평화롭고 번영된 미래를 위한 비전성명'을 채택하고, 제1차 한-호주 사이버 정책대화 개최를 합의했다.
또 박 대통령은 우리의 대북정책 및 동북아평화협력구상에 대한 호주 측의 지지와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에 대한 호주의 지속적 기여 등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과 애벗 총리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때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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