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대북 인도지원 재개하고, 특사 파견해야"
"남북정상회담이 선거보다 훨씬 중요"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21일 북한 핵실험후 중단한 대북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고 연말연초에 대북 특사를 파견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21일 오후 열린정책연구원과 열린우리당 북핵대책 및 한반도 평화정착 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장은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세컨드 플레이어'라고 할까?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 의장은 이어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상황에서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은 과감하게 결단해서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쪽"이라며 북핵실험후 중단된 쌀-비료 지원 재개를 주장한 뒤, "그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점차 중국에 의존하게 하고 중국과 협력해서 미국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갖는 답답함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이런 때야말로 특사를 결단해서 보내고, 특사가 올해 또는 내년 초에 남북정상회담을 이루어서 정상회담의 정례화는 물론이고 새로운 6자회담을 통해서 해빙의 기운이 모이는 상황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적극화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재차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일부의 분들이 선거에 부담된다는 말씀들을 하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견지하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은 선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양보하지 않고 담대하게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주장했다.
김 의장은 21일 오후 열린정책연구원과 열린우리당 북핵대책 및 한반도 평화정착 특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장은 현재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6자회담과 관련,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세컨드 플레이어'라고 할까?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 의장은 이어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상황에서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은 과감하게 결단해서 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 쪽"이라며 북핵실험후 중단된 쌀-비료 지원 재개를 주장한 뒤, "그것이 북한으로 하여금 점차 중국에 의존하게 하고 중국과 협력해서 미국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갖는 답답함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또 이런 때야말로 특사를 결단해서 보내고, 특사가 올해 또는 내년 초에 남북정상회담을 이루어서 정상회담의 정례화는 물론이고 새로운 6자회담을 통해서 해빙의 기운이 모이는 상황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적극화하는 데 우리가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며 재차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일부의 분들이 선거에 부담된다는 말씀들을 하는데,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히 견지하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은 선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양보하지 않고 담대하게 밀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재차 남북정상회담 조기 개최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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