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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MB, 자비로 월 1천300만원 임대료 내라"

"현직 지방의원은 사무실 월세 30만원도 전액 자부담"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달 임대료만 1천300만원에 달하는 개인 사무실을 열려는 것과 관련, 한 지방의회 의원이 3일 이 전 대통령을 맹질타하고 나섰다.

김수민 녹색당 구미시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전직 대통령 MB와 현직 지방의원인 나, 개인 사무실 대조"라는 글을 통해 "월 임대료는 1천300만원 VS. 30만원, 비용 부담은 전액 국가 부담 VS. 전액 자부담"이라고 비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크기는 130평 VS. 10평, 위치는 거대빌딩 부근 VS. 시민거주지 안"이라며 "지원 보좌진은 3명 VS. 0명"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전 대통령에게 "소박한 사무실에서 국가 예산을 절감하든가, 1천300만원을 본인 돈으로 내든가"라며 이 전 대통령의 매머드 사무실에 국민 돈을 써서는 안됨을 강조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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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오동추

    이누마가 전용뱅기를 자가용타듯이 허드만 놀이터로쓰기는 무리같다,예배당으로 쓰려나~~

  • 8 0
    성원합니다

    구미에도
    사람이 있네요...

  • 11 0
    조심해

    5년후에는 쥐보다 더한넌이 등장할쥐도 몰라.

  • 26 0
    이해한다

    청문회 준비도 하고, 검찰조사도 준비하려면 130평도 모자랍니다, 끝나고 재판받고, 무료숙식제공되는 곳으로 가실 분이니 이해합시다.

  • 44 0
    짱똘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겠지요.
    이명박정권 청문회는 도대체 언제 함??
    여러 단체로부터 고소고발 당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던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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