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19일 박근혜 당선인의 청와대 수석 인사 단행과 관련 "오늘 인선된 내정자들은 해당분야에서 경륜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특히 새정부가 약속한 정책들을 일관성 있고 힘있게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로 평가한다"고 호평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정기획수석, 민정수석과 홍보수석의 발표에 이어 오늘 청와대 추가인선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이정현 정무수석 내정자는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훌륭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내정자는 대사를 역임하며 현장에서 쌓은 실무능력을 갖춘 분으로 평가하며, 조원동 경제수석 내정자는 당선인의 경제정책을 수행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최성재 고용복지수석 내정자는 새정부가 공약한 복지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는데 가장 적합한 분이라 평가한다. 교육문화수석에 내정된 모철민 내정자는 30여년 동안 공직경험을 쌓고 현장에서 많은 경험 축적한 분으로 그 능력 충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순홍 미래전략수석 내정자는 국내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국제적 감각을 갖춘 분으로 새정부가 강조하는 미래전략을 책임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로써 모두 갖춰진 청와대 비서진은 대통령 당선인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