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의 통합신당', 연말서 내년 3월로 연기
신중식 "의원 1백여명 참가할 것" 주장
'고건계'로 분류되는 신중식 민주당 의원이 당초 이달에 발족할 예정이던 고건 전총리의 통합신당 창당 작업이 내년 3월로 늦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13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고건 전 총리가 열린우리당내 상생-온건론자들, 민주당 세력, 국민중심당, 새로이 참여하는 신진세력과 연말쯤 원탁회의를 통해 가시화시키려 했다"며 "그러나 열린우리당 사정이 있고, 국민중심당은 당론형성 과정에 있고, 민주당도 뜻밖에 22일날 한 대표의 선고라는 그런 악재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신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순연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내가 볼 때 12월달에 원탁 형태의 첫 의견조율이랄까, 첫 기치를 들려고 했는데 각 당의 사정이 돌발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아마 3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열린우리당의 2월 전당대회후 본격적으로 통합신당 논의를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신 의원은 통합신당에 참여할 의원 숫자와 관련해선, "언론의 각종 분석과 우리 당에서의 자체적인 평가 등 객관적으로 볼 때 한 1백여 명의 의원은 동참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신당의 대권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선 "그 당의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소위 일부에서 얘기되는 정운찬 씨가 됐건 박원순이가 됐건 김근태 씨가 됐건 한화갑 대표가 됐건 그 속에서 겨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13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고건 전 총리가 열린우리당내 상생-온건론자들, 민주당 세력, 국민중심당, 새로이 참여하는 신진세력과 연말쯤 원탁회의를 통해 가시화시키려 했다"며 "그러나 열린우리당 사정이 있고, 국민중심당은 당론형성 과정에 있고, 민주당도 뜻밖에 22일날 한 대표의 선고라는 그런 악재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신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순연 방침을 밝혔다.
신 의원은 "내가 볼 때 12월달에 원탁 형태의 첫 의견조율이랄까, 첫 기치를 들려고 했는데 각 당의 사정이 돌발변수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아마 3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열린우리당의 2월 전당대회후 본격적으로 통합신당 논의를 본격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신 의원은 통합신당에 참여할 의원 숫자와 관련해선, "언론의 각종 분석과 우리 당에서의 자체적인 평가 등 객관적으로 볼 때 한 1백여 명의 의원은 동참할 거라고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통합신당의 대권후보 선출 방식에 대해선 "그 당의 오픈프라이머리를 통해 소위 일부에서 얘기되는 정운찬 씨가 됐건 박원순이가 됐건 김근태 씨가 됐건 한화갑 대표가 됐건 그 속에서 겨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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