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인명사전] 2월4일, 300여명 명단 공개
e-book으로 만들어 무료 배포할 예정
감사원 감사결과 총체적 부실로 드러난 4대강사업 찬동 인사들의 실명을 담은 <4대강사업 찬동인사 인명사전>이 오는 2월 4일 공개된다.
정은주 환경운동연합 국토생명팀 간사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당초 1월 말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 등으로 최종 명단을 추릴 시간이 더 필요했다"며 "4대강 찬동 인사 명단은 30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지난 2011년 9월과 10월에 4대강사업 찬동인사를 A, B, C급으로 나눠 총 259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다가 4대강사업을 적극 찬동해온 언론계 쪽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사전에는 해당인사들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4대강사업과 관련해온 직무, 발언 등을 상세히 공개하고, 언론의 경우는 해당기사를 모두 모니터링해 공개할 예정이다.
4대강사업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대표적 인사 10명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연합은 최종 명단을 발표한 이후 모든 자료를 e-book 형태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은주 간사는 "아무도 4대강사업 실패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고 변명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명단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아직 향후 법적대응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은주 환경운동연합 국토생명팀 간사는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힌 뒤, "당초 1월 말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 등으로 최종 명단을 추릴 시간이 더 필요했다"며 "4대강 찬동 인사 명단은 300명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지난 2011년 9월과 10월에 4대강사업 찬동인사를 A, B, C급으로 나눠 총 259명의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다가 4대강사업을 적극 찬동해온 언론계 쪽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사전에는 해당인사들이 2009년부터 현재까지 4대강사업과 관련해온 직무, 발언 등을 상세히 공개하고, 언론의 경우는 해당기사를 모두 모니터링해 공개할 예정이다.
4대강사업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대표적 인사 10명도 별도로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연합은 최종 명단을 발표한 이후 모든 자료를 e-book 형태로 만들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은주 간사는 "아무도 4대강사업 실패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고 변명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명단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며 "아직 향후 법적대응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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