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62% "이동흡, 문제 있다"
57.4%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 부결시켜야"
국민 10명 중 6명은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 있다'고 답했다.
23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6%는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아주 문제가 많다'고 답했으며, '대체로 문제가 있다'는 30.4%로 전체적으로 '문제 있다'는 반응이 총 62.0%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문제없다'와 '별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각각 2.0%, 16.4%에 불과했다.
보수·진보 구분없이 모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압돋적이었다. 보수층 응답자의 63.6%는 이 후보자에 대해 '문제 있다'고 답했으며, 중도층은 64.6%, 진보층은 65.0%가 이 후보자가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자의 57.9%도 이 후보자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4%가 '부결시켜야 한다'가 답한 반면, '통과시켜야 한다'는 24.0%에 그쳤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서도 '부결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8.3%로, '통과시켜야 한다(3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9% 신뢰구간에 ±3.7%p다.
23일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1.6%는 이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아주 문제가 많다'고 답했으며, '대체로 문제가 있다'는 30.4%로 전체적으로 '문제 있다'는 반응이 총 62.0%로 나타났다.
반면 '전혀 문제없다'와 '별로 문제가 없다'는 응답은 각각 2.0%, 16.4%에 불과했다.
보수·진보 구분없이 모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압돋적이었다. 보수층 응답자의 63.6%는 이 후보자에 대해 '문제 있다'고 답했으며, 중도층은 64.6%, 진보층은 65.0%가 이 후보자가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다. 새누리당 지지자의 57.9%도 이 후보자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4%가 '부결시켜야 한다'가 답한 반면, '통과시켜야 한다'는 24.0%에 그쳤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서도 '부결시켜야 한다'는 응답이 48.3%로, '통과시켜야 한다(3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고 표본오차는 99% 신뢰구간에 ±3.7%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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