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중 전기요금 4%대 추가 인상"
지난해 6월 4.9% 올리고 또 인상
정부는 이달 중 전기요금을 4% 가량 추가 인상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달 중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비율을 높이는 대신, 가정용 전기요금은 산업용 요율보다는 낮춰 전체적으로 5% 미만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는 앞서 지난해 8월 전기요금을 4.9% 올리면서 겨울철 추가인상을 시사한 바 있어, 전력 절약은 명분일뿐 한국전력 적자 해소 차원에서 전기요금을 추가 인상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과 반발에 직면할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달 중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산업용 전기요금 비율을 높이는 대신, 가정용 전기요금은 산업용 요율보다는 낮춰 전체적으로 5% 미만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수요 절감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요금을 현실화하고 전력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부는 앞서 지난해 8월 전기요금을 4.9% 올리면서 겨울철 추가인상을 시사한 바 있어, 전력 절약은 명분일뿐 한국전력 적자 해소 차원에서 전기요금을 추가 인상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과 반발에 직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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