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계속 인심 쓰다간 공동체 위험에 빠져"
김무성 "정부, 재정확대 정책 써야"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기업들의 의욕을 북돋아주지 못하면 세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고 계속 인심을 쓰고 지나가다 보면 정말 공동체가 위험한 지경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을 너무나 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기로에 선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토론회에서 "아무리 경제를 흔들어도 이는 별 지장없이 굴러가는 것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는데 매우 위험한 징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또다른 경제위기를 맞아 한번 또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남과 발전 경쟁을 하는데 있어 우위를 점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시 한 번 곤두박질을 치는 위험한 상태까지 갈 수 있지 않냐는 우려가 자꾸 커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듯 부채 누적도 그렇고 빈곤 문제도 그렇고 또 금융기관 부실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 건수가 한두건이 아니다. 하나하나 보면 참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라며 "국민들에게 이 실상을 정확하게 얘기하고 이와 관련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나라를 제대로 만들어보자, 바른 나라를 만들자는 의욕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정치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만약 EU체제의 불안이 지속돼 EU국가의 투자가 주가폭락되면 우리도 일본식 복합불황 국면에 처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그렇게 되면 한국은 선진국에 진입하기도 전에 조로에서 구조적으로 저성장 구조에 갇히게 될까 심히 걱정스럽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현 상태를 경제위기로 규정, 정부에 요구한다"며 "재정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재정 확대 정책을 써야한다"고 경기부양을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장 입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우기종 통계청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최종석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이 보낸 화환들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무성 본부장외에 최경환, 강길부, 송광호, 김정훈, 강석훈, 이만우, 나성린, 류성걸, 손인춘, 이강우, 이재영, 류지영, 김을동, 신성범, 장윤석, 유승우 의원, 권영진 전 의원, 민주통합당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기로에 선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토론회에서 "아무리 경제를 흔들어도 이는 별 지장없이 굴러가는 것처럼 분위기가 흘러가는데 매우 위험한 징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또다른 경제위기를 맞아 한번 또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다"며 "남과 발전 경쟁을 하는데 있어 우위를 점하냐 못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시 한 번 곤두박질을 치는 위험한 상태까지 갈 수 있지 않냐는 우려가 자꾸 커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듯 부채 누적도 그렇고 빈곤 문제도 그렇고 또 금융기관 부실이나 비정규직 문제 등 건수가 한두건이 아니다. 하나하나 보면 참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라며 "국민들에게 이 실상을 정확하게 얘기하고 이와 관련해서 국민들로 하여금 다시 한 번 나라를 제대로 만들어보자, 바른 나라를 만들자는 의욕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정치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만약 EU체제의 불안이 지속돼 EU국가의 투자가 주가폭락되면 우리도 일본식 복합불황 국면에 처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그렇게 되면 한국은 선진국에 진입하기도 전에 조로에서 구조적으로 저성장 구조에 갇히게 될까 심히 걱정스럽다"고 가세했다.
그는 이어 "현 상태를 경제위기로 규정, 정부에 요구한다"며 "재정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재정 확대 정책을 써야한다"고 경기부양을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장 입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이현동 국세청장, 주영섭 관세청장, 우기종 통계청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최종석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이 보낸 화환들이 놓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무성 본부장외에 최경환, 강길부, 송광호, 김정훈, 강석훈, 이만우, 나성린, 류성걸, 손인춘, 이강우, 이재영, 류지영, 김을동, 신성범, 장윤석, 유승우 의원, 권영진 전 의원, 민주통합당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김석동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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