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BBK 의혹, 대꾸할 가치 없다"
"대선정국에 책 홍보하기 위한 것 같다"
청와대는 15일 BBK 관련 미국내 소송을 맡은 한국계 재미 변호사인 메리 리 씨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 논란이 일었던 BBK 사건 실체를 검찰이 덮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일일이 대꾸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대응을 삼가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미 지난 정권에서 검찰과 특검을 통해서 샅샅이 수사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발표를 한 미국 변호사가 도대체 누구를 향해 의혹을 제기한 것인지 조차 분명치 않다"며 "대선 정국에 책을 내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 같다"며 메리 리 변호사 기자회견을 자신의 저서 홍보로 일축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미 지난 정권에서 검찰과 특검을 통해서 샅샅이 수사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발표를 한 미국 변호사가 도대체 누구를 향해 의혹을 제기한 것인지 조차 분명치 않다"며 "대선 정국에 책을 내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 같다"며 메리 리 변호사 기자회견을 자신의 저서 홍보로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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